중3 · 세계사
YEON HISTORY · WORLD UNIT 04

IV. 제국주의와 국민 국가 건설

2022 개정 교육과정 · 성취기준 매핑 = 역사① 교과서 차례 대조 후 확정
이 단원을 마치면 — ① 영국·미국·프랑스의 시민 혁명이 어떻게 국민 주권·국민 국가의 사상을 퍼뜨렸는지 설명할 수 있고, ②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 혁명이 자본주의와 노동 문제 같은 새로운 사회 변화를 낳은 과정을 읽어낼 수 있으며, ③ 산업화한 열강의 제국주의 침략과 그에 맞선 아시아·아프리카 사람들의 민족 운동이 서로 맞물려 일어난 점을 통합적으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 왜 배울까?

오늘날 우리가 당연하게 여기는 것들 —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다", "사람은 누구나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 — 는 사실 그리 오래된 생각이 아닙니다. 불과 200~300년 전, 유럽과 아메리카에서 시민 혁명이라는 거대한 불씨가 타오르며 비로소 세상에 퍼진 약속이지요. 그런데 그 불씨가 만든 힘은 두 얼굴을 가졌습니다. 한쪽에서는 자유와 평등이라는 빛을, 다른 한쪽에서는 산업화한 나라들이 약한 나라를 침략하는 제국주의라는 그늘을 함께 낳았어요. 같은 시대에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세우려는 운동과 '남의 나라를 식민지로 삼는' 침략이 동시에 일어난 까닭을 따라가다 보면, 지금 우리가 사는 세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뿌리를 보게 됩니다.

이 교과서의 약속. 연 역사교과서는 어느 정파에도 기울지 않습니다. 확인된 사실은 1차 사료와 학계의 정설로 적고, 해석이 갈리는 부분은 여러 시각을 출처와 함께 나란히 보여 줄 뿐, 어느 한쪽을 정답으로 강요하지 않습니다. 제국주의의 침략과 수탈은 사실로 분명히 하되, 특정 나라를 일방적으로 몰아세우기보다 '산업화한 열강은 왜 팽창했는가'라는 구조'침략받은 곳은 어떻게 맞섰는가'라는 대응을 함께 보는 것 — 그것이 이 책의 태도입니다.

🧭 출발 점검 — '국민 국가', 들어봤나요?

· 오늘날 대부분의 나라는 "주권은 국민에게 있다"고 말합니다. 이 생각은 처음부터 당연한 것이었을까요?
· 왕이 모든 것을 정하던 시대에서, 어떻게 '국민이 주인'인 나라로 바뀌었을까요?
오랫동안 유럽은 왕과 귀족, 성직자가 권력을 독점하는 사회였습니다. 그러나 상공업으로 부를 쌓은 시민 계급이 자라나면서, "신분이 아니라 사람으로서 누구나 자유롭고 평등하다"는 새 생각이 퍼졌어요. 이 생각이 폭발한 것이 바로 시민 혁명입니다. 영국·미국·프랑스에서 차례로 일어난 혁명을 거치며 '왕의 나라'에서 '국민의 나라(국민 국가)'로 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이 단원은 바로 그 '주인이 바뀌는 과정'과, 그 힘이 낳은 빛과 그늘의 이야기입니다.
19세기 산업 혁명과 제국주의 시대 — 공장과 증기 기관차, 세계로 뻗어 가는 항로의 따뜻한 수채 풍경
산업 혁명의 공장과 증기 기관차, 세계를 향해 뻗어 가는 항로 — 시민 혁명·산업 혁명·제국주의가 맞물린 19세기의 풍경. 그림: 힉스필드 AI 수채 생성 · 연라이프 (자유롭게 가져가 쓰셔도 좋아요 · 출처는 꼭).

1 시민 혁명과 국민 국가의 탄생

18세기 무렵, 유럽과 아메리카에서 세상을 뒤바꿀 불씨가 잇따라 타올랐습니다. 먼저 영국에서는 의회와 왕이 충돌한 끝에 명예혁명(1688)이 일어나, 피를 거의 흘리지 않고 의회 중심의 정치(입헌 군주제)가 자리 잡았어요. 이어 영국의 지배를 받던 북아메리카 식민지가 "모든 사람은 평등하게 태어났다"고 외친 독립 선언(1776)과 함께 미국 독립 혁명을 이루어 새 공화국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혁명(1789)이 일어나 인권 선언으로 자유·평등·국민 주권을 온 세계에 선포했지요. 이 세 혁명을 거치며, "나라의 주인은 왕이 아니라 국민"이라는 국민 주권 사상과, 같은 언어·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하나의 나라를 이룬다는 국민 국가의 이상이 온 세계로 퍼져 나갔습니다.

왜 '시민'이 혁명을 일으켰을까

혁명을 이끈 주역은 시민 계급(상인·전문직 등 부를 쌓은 평민)이었습니다. 이들은 상공업으로 부유해졌지만, 여전히 정치는 왕·귀족·성직자가 독점했고 무거운 세금까지 떠안아야 했어요. "돈은 우리가 버는데, 권리는 왜 우리에게 없는가?" — 이 불만이 계몽사상(이성·자유·평등을 강조한 새 사상)을 만나 폭발한 것이 시민 혁명입니다. 즉 경제적으로 자란 힘이 정치적 권리를 요구하면서 세상이 뒤집힌 것이지요.

혁명을 어떻게 평가할까

시민 혁명을 두고 강조점이 갈립니다. ① 빛에 주목 — 신분제를 무너뜨리고 자유·평등·국민 주권이라는 보편 가치를 처음으로 제도에 새긴, 인류사의 큰 진보였다. ② 한계도 함께 보기 — 처음의 '평등'은 흔히 재산을 가진 남성에 국한되었고, 노예·여성·가난한 이들의 권리는 한참 뒤에야 인정되었다. 두 시각 모두 '혁명이 일어나 인권 사상을 퍼뜨렸다'는 사실은 다투지 않으며, 그 성과와 한계를 함께 보아야 균형이 맞습니다.

"프랑스 혁명이 곧바로 평등 세상을 만들었다"?

흔한 오해입니다. 프랑스 혁명(1789)은 인권 선언으로 자유·평등의 이상을 선포했지만, 그 뒤로 공포 정치·전쟁·나폴레옹의 등장 등 오랜 혼란이 이어졌어요. 또 선언이 말한 '평등'이 모든 사람에게 곧장 적용된 것도 아닙니다. 혁명은 평등 세상을 '완성'한 사건이 아니라, 그것을 향한 길을 '열어젖힌' 사건으로 기억하세요.

오늘과 잇기 — 우리 헌법 속의 '국민 주권'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우리 헌법 제1조의 이 문장은, 바로 이 단원에서 배운 국민 주권 사상의 직접적인 후손입니다. 200여 년 전 유럽과 아메리카에서 타오른 불씨가, 바다를 건너 오늘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의 바탕이 된 셈이지요.

🧩 사료 탐구실 — 인권 선언, 무엇을 외쳤나

프랑스 혁명이 선포한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1789)의 일부입니다. 아래 구절을 눌러 보세요 — 그 구절이 담은 '새로운 약속'이 아래에 나타납니다.

사람은 나면서부터 자유로우며 평등한 권리를 가진다. 모든 주권의 근원은 본래 국민에게 있다. 자유란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는 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것이며, 그 한계는 오직 법으로만 정한다.
위 밑줄 친 구절을 누르면 — 그 구절이 담은 새로운 약속이 여기에 보입니다.
출처: 프랑스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1789)의 취지를 간추린 연라이프 자체 요약·번역(특정 판본의 축자 인용 아님).

🔑 외우기 한 수

세 시민 혁명은 영·미·프국 명예혁명(의회 중심·1688) · 국 독립 혁명(독립 선언·1776) · 랑스 혁명(인권 선언·1789). 셋이 함께 퍼뜨린 두 낱말은 국민 주권 · 국민 국가로 기억하세요.

✏️ 30초 떠올리기

"사람은 나면서부터 자유로우며 평등하다"는 인권 선언을 낳은 혁명은?

정답은 프랑스 혁명(1789). 인권 선언으로 자유·평등·국민 주권을 선포했어요.

피를 거의 흘리지 않고 의회 중심의 정치를 자리 잡게 한 영국의 사건은?

정답은 명예혁명(1688). 왕과 의회의 충돌 끝에 입헌 군주제의 길을 열었어요.

2 산업 혁명과 사회의 변화

정치가 바뀌던 무렵, 경제에서도 거대한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증기 기관이 발명되어 기계를 돌리는 힘이 되자, 사람 손으로 하던 일이 공장의 기계로 옮겨 갔어요(공장제 기계 공업). 면직물 공업에서 시작된 이 변화는 제철·철도·기선으로 번졌고, 이를 산업 혁명이라 부릅니다. 생산력이 폭발적으로 늘면서, 공장을 가진 자본가와 임금을 받고 일하는 노동자로 나뉜 자본주의 사회가 자리 잡았지요. 그러나 빛에는 그늘이 따랐습니다. 도시로 사람이 몰려 인구가 늘고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낮은 임금·긴 노동 시간·어린이 노동 같은 노동 문제와 빈부 격차가 심각해졌고 — 이에 노동자들은 노동조합을 만들고 권리를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증기 기관 기계를 돌리는 힘 공장제·자본주의 대량 생산 자본가·노동자 노동 문제 저임금·장시간 빈부 격차·노동조합
▶ 재생을 눌러 산업 혁명이 일으킨 변화의 연쇄를 단계별로 따라가 보세요.

무료 연표 애니메이션 — 영상이 아니라 코드로 그려, 데이터가 가벼워요.

왜 하필 '영국'에서 시작됐을까

산업 혁명이 영국에서 먼저 일어난 데는 까닭이 있습니다. 영국에는 기계를 돌릴 석탄과 철이 풍부했고, 면화 같은 원료를 들여오고 제품을 내다 팔 넓은 시장(식민지·무역)이 있었으며, 농업 변화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공장의 노동력이 되어 주었어요. 게다가 명예혁명 이후 비교적 안정된 정치와 발명을 보호하는 제도까지 갖춰져 있었지요. 자본·자원·노동·시장·기술이 한곳에 모인 것 — 이것이 영국을 '세계의 공장'으로 만든 조건이었습니다.

산업 혁명은 '축복'이었나 '재앙'이었나

강조점이 갈립니다. ① 진보로 보기 — 생산력이 폭발해 더 많은 사람이 더 풍요로운 물건을 누리게 됐고, 오늘날 풍요의 출발점이 되었다. ② 고통에 주목 — 그 풍요의 뒤에는 어린이 노동·열악한 작업 환경·도시 빈민의 비참한 삶이 있었다. 두 시각 모두 '산업 혁명이 생산과 사회를 근본적으로 바꿨다'는 사실은 인정하며, 그 변화가 가져온 이로움과 고통의 무게를 다르게 답니다.

"산업 혁명은 모두를 부유하게 했다"?

흔한 오해입니다. 산업 혁명으로 사회 전체의 생산력은 크게 늘었지만, 그 부가 고르게 나뉜 것은 아닙니다. 공장을 가진 자본가는 큰 부를 쌓은 반면, 많은 노동자는 낮은 임금과 긴 노동 시간에 시달렸어요. 오히려 빈부 격차가 커졌고, 이 문제를 풀려는 노동 운동과 새로운 사회사상이 잇따라 등장했습니다. '모두 부유'가 아니라 '풍요와 격차가 함께'로 기억하세요.

오늘과 잇기 — 주말과 '8시간 노동'

우리가 누리는 주말 휴식과 정해진 노동 시간은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닙니다. 산업 혁명기 노동자들이 "하루 16시간이 아니라 8시간을!"이라며 목숨을 걸고 싸워 한 걸음씩 얻어 낸 권리예요. 노동자의 날(메이데이)도 그 역사에서 비롯되었지요. 오늘 우리의 평범한 휴일 속에, 200년 전 공장의 외침이 깃들어 있는 셈입니다.

🔑 외우기 한 수

산업 혁명 연쇄는 증→공→자→노기 기관 → 장제 기계 공업 → 본주의(자본가·노동자) → 동 문제. 시작한 나라는 영국, 시작한 분야는 면직물 공업으로 기억하세요.

✏️ 30초 떠올리기

산업 혁명에서 기계를 돌리는 힘이 되어 공장 시대를 연 발명은?

정답은 증기 기관. 이 힘으로 공장·철도·기선의 시대가 열렸어요.

맞으면 O, 틀리면 X — "산업 혁명은 풍요와 함께 저임금·장시간 노동 같은 노동 문제도 낳았다."

정답은 O. 생산력은 늘었지만 빈부 격차와 노동 문제가 심각해졌어요.
🖼️ 그림으로 보는 새 시대
프랑스 혁명
프랑스 혁명 — 자유·평등·인권을 외친 시민 혁명.
산업 혁명 증기 기관
산업 혁명 — 증기 기관이 공장과 철도의 시대를 열다.
프랑스 인권 선언(1789)
프랑스 인권 선언(1789) — 자유·평등·국민 주권을 선포한 시민 혁명의 상징. 위키미디어 공용 · 공공도메인
와트의 증기 기관
와트의 증기 기관 — 와트가 개량한 증기 기관 — 산업 혁명의 동력이 됐어요. 위키미디어 공용 · 공공도메인
그림: 위키미디어 공용(공공도메인·CC). 자유롭게 가져가 쓰셔도 좋아요 · 출처는 꼭.

3 제국주의 침략과 아시아·아프리카의 대응

산업 혁명으로 강해진 열강은 새로운 욕심을 품었습니다. 공장을 돌릴 원료와 물건을 내다 팔 시장, 그리고 남는 자본을 투자할 곳을 찾아 아시아·아프리카로 눈을 돌린 것이지요. 이렇게 힘센 나라가 약한 나라를 침략해 식민지로 삼고 세계를 나눠 가지려 한 움직임을 제국주의라 합니다. 그 결과 19세기 말 아프리카는 거의 전부, 아시아의 많은 지역이 열강에게 분할·지배당했어요. 그러나 침략받은 곳곳에서 맞서는 불꽃이 피어올랐습니다 — 인도의 세포이 항쟁과 민족 운동, 중국의 아편 전쟁·양무운동·신해혁명, 일본의 메이지 유신, 그리고 서아시아·아프리카의 여러 민족 운동이 그것입니다.
지역주요 사건핵심 내용기억할 한마디
인도세포이 항쟁(1857)영국 동인도 회사의 지배에 맞선 대규모 항쟁 → 이후 민족 운동으로 이어짐"항쟁에서 민족 운동으로"
중국 ①아편 전쟁(1840)영국과의 전쟁에서 패해 문호 개방·불평등 조약을 강요당함"문이 강제로 열리다"
중국 ②양무운동'서양 기술을 배우자' — 군사·기술 중심의 자강 개혁(한계도 컸음)"기술만 받아들이다"
중국 ③신해혁명(1911)청 왕조를 무너뜨리고 공화국(중화민국) 수립으로 나아감"왕조에서 공화국으로"
일본메이지 유신(1868)위로부터 서양식 근대화 추진 → 빠르게 강국이 됨(뒷날 제국주의로)"빠른 근대화"
서아시아·아프리카여러 민족 운동침략에 맞서 종교·민족을 중심으로 저항·개혁 운동이 일어남"곳곳의 저항"

시각 A제국주의는 '경제적 팽창'

산업화한 나라들이 원료·시장·투자처를 찾아 어쩔 수 없이 밖으로 팽창한 것 — 제국주의를 무엇보다 경제 구조의 산물로 설명하는 해석.— 경제적 동기에 주목

시각 B제국주의는 '힘의 논리·사상'

경제만이 아니라 '우월한 민족이 약한 민족을 지배해도 된다'는 잘못된 사상(인종주의·국가 경쟁심)과 군사력이 침략을 부추겼다고 보는 해석.— 사상·정치 동기에 주목

사실은 분명히, 판단은 신중히. 제국주의가 침략과 식민 지배·수탈이었다는 사실은 다투지 않습니다. 다만 '왜 일어났는가'는 경제·사상·정치가 얽힌 문제여서 강조점이 갈립니다. 특정 나라만 악(惡)으로 몰기보다, '산업화 열강은 왜 팽창했는가'라는 구조'침략받은 사람들은 어떻게 맞섰는가'라는 대응을 함께 보아야 — 한쪽으로 기울지 않고 역사를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 외우기 한 수

제국주의 세 욕심 — 원료·시장·자본. 맞선 대응은 나라별로 — 인도(세포이 항쟁) · 중국(아편전쟁→양무운동→신해혁명) · 일본(메이지 유신)으로 묶어 기억하세요.

✏️ 30초 떠올리기

산업화한 열강이 원료·시장을 찾아 약한 나라를 식민지로 삼은 침략 정책을?

정답은 제국주의. 원료·시장·자본 투자처를 찾아 세계를 식민지로 분할했어요.

청 왕조를 무너뜨리고 공화국(중화민국)으로 나아간 1911년의 사건은?

정답은 신해혁명(1911). 아편 전쟁은 청의 문호 개방, 메이지 유신은 일본의 근대화예요.

📌 한 장 핵심

📖 이 단원의 말 사전

시민 혁명
시민 계급이 중심이 되어 신분제·전제 정치를 무너뜨리고 자유·평등·국민 주권을 세운 변혁(영·미·프).
국민 주권
나라의 주권(최고 권력)이 왕이 아니라 국민에게 있다는 사상. 국민 국가의 바탕.
인권 선언
프랑스 혁명이 선포한 「인간과 시민의 권리 선언」(1789). 자유·평등·국민 주권을 천명함.
산업 혁명
18세기 후반 영국에서 시작된, 기계·공장에 의한 생산 방식의 큰 변화.
자본주의
자본가가 공장·자본을 소유하고 노동자가 임금을 받고 일하는 경제 체제.
제국주의
산업화한 열강이 원료·시장·자본 투자처를 찾아 약소국을 식민지로 삼은 침략 정책.
세포이 항쟁
1857년 인도에서 영국의 지배에 맞서 일어난 대규모 항쟁. 이후 민족 운동으로 이어짐.
메이지 유신
1868년 일본이 위로부터 추진한 서양식 근대화 개혁. 빠르게 강국이 됨.

연습문제 — 3단

교과서 핵심 사실을 바르게 짚었는지 확인합니다.

1국민 주권 사상을 퍼뜨린 세 시민 혁명을, 일어난 나라와 함께 각각 쓰시오.
정답·해설
영국 명예혁명(1688, 의회 중심) · 미국 독립 혁명(1776, 독립 선언) · 프랑스 혁명(1789, 인권 선언). 셋 모두 '국민이 주인'이라는 국민 주권 사상을 세계로 퍼뜨렸습니다.참 검증
2산업 혁명이 어느 나라에서, 무엇을 동력으로 시작되었는지 쓰시오.
정답·해설
영국에서, 증기 기관을 동력으로 시작되었다(면직물 공업에서 출발). 그 결과 공장제 기계 공업과 자본주의가 자리 잡았습니다.
3산업화한 열강이 원료·시장을 찾아 약한 나라를 식민지로 삼은 침략 정책의 이름과, 그에 맞선 인도의 대표적 항쟁을 쓰시오.
정답·해설
제국주의 / 인도 — 세포이 항쟁(1857). 항쟁은 이후 인도의 민족 운동으로 이어졌습니다.

사료를 읽고 그 속의 사상·제도의 의미를 해석합니다.

1"모든 주권의 근원은 본래 국민에게 있다"는 인권 선언의 구절을 근거로, 이 선언이 이전의 정치와 무엇이 달라졌는지 한 가지를 서술하시오.
정답·해설
주권(최고 권력)이 '왕'에게 있다고 보던 전제 군주정과 달리, 주권이 '국민'에게 있다고 선언했다. 곧 권력의 정당성이 왕의 핏줄이 아니라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국민 주권 사상을 못 박은 것입니다.참 검증
2산업 혁명으로 사회가 자본가노동자로 나뉘었다는 사실로부터, 그 시기에 새롭게 생겨난 사회 문제 한 가지를 추론하고 근거를 쓰시오.
정답·해설
저임금·장시간 노동, 어린이 노동, 빈부 격차 같은 노동 문제가 생겨났다. 공장을 가진 자본가와 임금에 기대는 노동자로 나뉘면, 둘 사이의 이해가 갈리며 노동 조건을 둘러싼 갈등이 자연히 따라오기 때문입니다.

여러 시각을 견주어 근거를 들어 자기 생각을 씁니다. 정답을 외우는 문제가 아닙니다.

1제국주의가 일어난 까닭을 '경제적 팽창'으로 볼지, '힘의 논리·잘못된 사상'으로 볼지 — 한 입장을 택해 근거 두 가지를 들어 서술하시오.
예시 답안·채점 관점
'경제적 팽창' 입장 예시: ① 산업 혁명으로 늘어난 생산물을 팔 시장과 원료가 필요했다. ② 남는 자본을 투자할 곳을 식민지에서 찾으려 했다.
채점 관점: 어느 입장이든 역사적 근거가 두 개 이상이면 정답으로 인정. 핵심은 '결론'이 아니라 근거의 타당성이며, 침략이라는 사실 자체는 부정할 수 없습니다.
2같은 시대에 한쪽에서는 '국민이 주인 되는 나라'를 세우려는 운동이, 다른 쪽에서는 '남의 나라를 식민지로 삼는' 제국주의가 일어났습니다. 이 모순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지 자신의 생각을 쓰시오.
채점 관점
채점 관점: 자유·평등의 가치가 '자기 나라 국민'에게는 적용되면서 '식민지 사람들'에게는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이중 잣대), 산업화한 힘이 안으로는 시민의 권리를, 밖으로는 침략을 낳았다는 구조를 이해했음을 보이고, 자신의 해석을 사실과 연결해 설명하면 좋은 답입니다.

📝 내 말로 설명하기

"시민 혁명이 왜 '국민이 주인인 나라'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었는지"를, 친구에게 말하듯 두세 문장으로 적어 보세요.

예시) 시민 혁명은 왕과 귀족이 권력을 독점하던 사회에서, 시민들이 들고일어나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라는 국민 주권을 선언한 사건이다. 영국·미국·프랑스의 혁명을 거치며 자유·평등의 약속이 제도에 새겨졌고, 그래서 '왕의 나라'가 '국민의 나라(국민 국가)'로 바뀌는 출발점이 되었다.
오늘의 흐름 · 번지는 불씨와 뻗는 손

불씨가 번지고, 손이 뻗고, 불꽃이 맞선다

세 개의 불씨(시민 혁명·산업 혁명·국민 국가 사상)가 타오르자, 그 열기가 제국주의의 '뻗는 손'이 되고, 곳곳에서 민족 운동의 작은 불꽃이 맞섭니다.

시민 혁명 영·미·프 — 국민 주권 산업 혁명 영국 — 공장·자본주의 국민 국가 사상 우리 민족·우리 나라 제국주의 원료·시장 — 뻗는 손 민족 운동 세포이·신해·메이지 불씨가 번지고, 손이 뻗고, 불꽃이 맞선다

연필 크로키 '번지는 불씨와 뻗는 손'(시민·산업·국민 국가의 불씨 → 제국주의의 손 → 민족 운동의 불꽃) — 단원마다 그림 모양이 달라져요. 외우지 말고 흐름을 느껴 보세요 · 연라이프 자체 제작 SVG(자유 사용·출처 표기).

🌿 단원 마무리 — 눈 감고 떠올리기

7초 동안 눈을 감고, 위 불씨와 손 그림(세 불씨 → 제국주의의 손 → 맞서는 민족 운동의 불꽃)을 머릿속에 그려 보세요. 떠올린 만큼이 진짜 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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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감고…

세 불씨가 번져 제국주의의 손이 되고
곳곳에서 민족 운동의 불꽃이 맞서는
그 시대를 떠올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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